담양군수 비서실장 장기두씨 사임

2016-06-17     김정주 기자


소통·화합으로 뉴-담양플랜 실현 기여
 

민선 5기부터 최형식 군수를 보필해온 장기두 비서실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13일 사표를 제출했다.
 

장 실장은 담양읍 부읍장으로 정년하기까지 보여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민선5기가 지향하는 뉴-담양플랜 실현의 적임자로 발탁된 이후 지난 6년간 최선을 다해 직분을 수행했다.


군정에 바쁜 군수를 대신해 유관 실과소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이끌어 지역의 크고 작은 민원을 청취하고 조정하며 개선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소를 키우는 농부이자 담양군통일연합산악회 역대 회장으로서 가사와 사회생활에 충실한 생활인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만한 성품과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민선5기가 담양역사에 성공한 시기로 기억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에 노력해 공직사회 내부는 물론 주민들로부터도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


한편 장기두 실장의 후임으로는 대덕면장을 역임한 라규채씨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