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보건소, 금연클리닉 참여 금연성공자 수료증 수여
2016-08-26 담양군민신문
담양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자연과사람들 회의실에서 금연 성공자 17명에게 이동 금연클리닉 성공 수료증을 수여했다.
군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받은 ㈜자연과사람들 사업장 근무자 중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에게 평생 금연 실천의 동기 및 금연홍보 임무를 부여하기 위해 수료식을 갖고 수료증과 포상으로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자연과사람들에서는 26명이 클리닉에 등록해 1대1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패치 및 금연용품 지급, 전문금연 교육 등 6개월간의 지원을 통해 17명이 금연에 성공하는 결실을 얻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이동 금연클리닉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직장 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프로그램 수료가 끝난 이후에도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군부대, 경찰서, 교육청 등 5개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