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9~12월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2016-08-26 담양군민신문
9월15일까지 선착순 80명 모집
인본 중심 교육도시 담양군이 9~12월 주민들이 인문학에 대해 보다 쉽고 유익하게 배울 수 있도록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군민참여형 인문학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리는 아카데미는 주민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예술·명상·강의 등 다양한 주제의 교양강좌로 구성된다.
매월 첫번째·세번째주 목요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오는 9월29일 조상열 (사)대동문화재단 대표가 첫 강사로 나서 ‘문화로 꽃피운 남도 문화’라는 주제로 남도의 애칭인 예향, 미향, 의향의 의미와 역사적 유래를 소개하고 남도를 알기 쉽게 풀이해준다.
담양군민은 누구나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9월15일까지 자치행정과(061-380-3182)에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80명.
군 관계자는 “인문학적 지식은 물론 예술·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뤄질 것”이라며 “8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는 강연인 만큼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께서는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 아카데미와는 별도로 매월 네번째주 목요일에 열리는 21세기 담양포럼에서는은 ▲박동규 시인 ▲유영만 교수 ▲이미도 작가 ▲진옥섭 영화감독 등 인문학 분야의 유명 인사들의 릴레이 강연이 9월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