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영농 차질없게 가뭄극복 총력

2016-09-01     담양군민신문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부(지부장 박순진)는 장기간 폭염과 지속된 가뭄으로 관내저수지 48개소의 평균 저수율(36.2%)이 평년대비 50%로 저하돼 가뭄 심각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가뭄대책상황실 운영과 함께 가뭄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담양지부는 관내 저수지중 농업용수 부족이 심한 회룡제는 간이양수기를 설치해 1일 1천50톤을 급수구역에 직접 급수하고 있으며, 보조수원공인 양수장 4개소를 활용해 2대호(담양호, 광주호) 급수구역에 매일 2만7천톤을 보충 급수하고 있다.

또한 장기가뭄 및 내년 영농에 대비해 수혜구역 9천400㏊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2대호에 대해 6월 말부터 현재까지 간단급수를 실시 중에 있다.

간단급수는 7일 통수, 5일 단수 형태로 용수를 공급한다.

박순진 지부장은 “폭염과 극심한 가뭄에도 올해 영농을 마무리하고 내년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과 지역주민들도 농업용수 절수 및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