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담양군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
2016-09-01 추연안 기자
이날 회의는 최형식 군수, 김기성 의장,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동영상 상영, 자문위원 실천강령 낭독에 이어 하반기 추진할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특히 박철홍 도의원이 ‘대북제재 현황과 통일 공감대 확산’에 대한 해설 자료를 발표하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통일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한만순 회장은 “최근 사드배치와 대북제재이후 남북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북한은 동해상에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하는 등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면서 대북제재 조치로 인해 남북관계와 국제정세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지만 평화통일의 가치는 변치 않아야 하며 지역 평화통일운동의 구심체로서 통일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최형식 군수는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는 앞으로도 다각도적인 노력을 통해 군민들에게 통일안보 의식과 신속한 정보를 공유하고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모아 평화통일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