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자원봉사형 장애체험 실시

2016-09-12     담양군민신문

 

혜림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0일 남부대 간호학과 RCY동아리에 소속된 10명의 학생들과 담양지역 장애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형 장애체험인 ‘옆자리를 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혜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비장애인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장애의 특성과 유형, 에티켓 교육과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사전에 실시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보다 폭넓게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장애청소년들과 1대1 매칭으로 빛고을시민회관에서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갖는 등 장애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혜림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이 문화체험, 비장애인들과의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