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들, 신나는 야구장 나들이
2016-09-13 담양군민신문
담양군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등 60여명과 함께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기아 vs NC'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여가 문화생활을 즐기며 가족간 소통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은 이날 열띤 응원을 펼친 기아팀이 승리하자 기뻐했다.
야구경기 관람에 참가한 한 아동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와 함께 야구장에 왔는데 치어리더들의 힘찬 공연, 야구팬들의 응원 등 너무나 재미있고 신나는 경험이었다”며 밝게 웃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릴 적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은 아동들의 성장, 특히 자아존중감 형성과 가족간 친화력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아이들이 잠재력을 발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현장 체험학습 실시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