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광술래보존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2016-10-14     담양군민신문

담양광광술래보존회(회장 김순자)가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지역의 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담양광광술래보존회는 지난 2003년 남도문화제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 남도문화제 우수상, 2011년 전국 강강술래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등 특출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담양광광술래보존회는 활동 초기에 봉산면 와우리를 중심으로 맥을 이어오다 2010년부터 담양 전역으로 활동범위를 넓혀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보전, 전승 및 진흥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배경자 회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과 이웃과 나누는 일에 관심을 가지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