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담양메타세쿼이아 전국마라톤대회

2016-10-20     김정주 기자


10월22일, 하프·10㎞·5㎞ 3개 부문
 

만추로 가는 길목에서 담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담양마라톤클럽(회장 장성호)은 오는 22일 1천여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담양 메타세쿼이아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10㎞, 5㎞ 3개 부문에 걸쳐 남·여 일반부, 청소년부, 초·중등부,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또한 추성경기장을 출발해 메타길 장승공원, 자연농원, 금월교, 대곡교, 손곡마을, 봉황마을, 상신삼거리, 안평정류장(반환점)을 왕복하는 코스로 짜여졌다.
오전 8시30분에 진행될 개회식에는 박철홍·전정철 도의원, 송경태 담양군생활체육회장, 서강호 전남마라톤연합회장이 참석한다.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권이 수여되며 담양쌀, 특산품 등 부상이 주어진다.
대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메타길의 만추를 즐길 수 있는 마라톤 대회에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담양경찰서, 해병대전우회, 모범택시운전자회가 교통지원을, 담양군새마을부텨회, 담양자전거연합회, 관내중·고생들이 운영요원으로 봉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