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면·남면 부면장 교체인사

2016-10-20     김정주 기자

 

담양군이 17일 수시인사를 통해 창평면 권인석 부면장과 남면의 이근신 부면장을 교체·발령했다.
이처럼 갑작스런 인사는 관광객으로부터 민원이 제기된 공무원에 대해 책임을 묻는 단호한 조치였다는 후문이다.
담양군은 최근 창평 슬로시티 방문객의 담양군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제기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해당 공무원의 행동이 공직자 품위유지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판단, ‘훈계’와 함께 보직을 교체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