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담양군향우회 쉼터회관 완공 기념식

2016-10-20     추연안 기자


30일 경기도 가평군 쉼터회관서 제28차 정기총회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은성)는 오는 30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재경향우회 쉼터회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갖는다.


또한 서울·수도권 향우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재경향우회 쉼터회관 완공 기념식도 함께 열려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는 재경 읍·면향우회 임원진과 회원들을 비롯 이개호 국회의원, 최형식 군수, 박철홍·전정철 도의원, 김기성 군의장과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많은 외빈들이 참석해 정기총회 및 재경향우회 쉼터회관 완공을 축하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담양에서 상경하는 지역민들과 재경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겨운 얘기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이는 등 죽향인들의 화합을 다지게 된다.


식전행사로 초대가수와 신명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는 향우회기 및 산하단체기 입장, 내빈 소개, 격려사와 축사 이어 지난 1년동안 군향우회 발전에 공헌이 많은 군향우회와 각 읍면 임원진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된다.


이어 쉼터회관 완공을 자축하는 커팅식과 사단법인 ‘담양사랑 출향인회’ 등록 완료 결과보고, 회칙 개정,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가 이어진다.


제2부 만찬·친교시간에는 정기총회 및 쉼터회관의 사단법인 등록을 기념하는 축배에 이어 읍·면별 향우회원과 고향주민간 대화의 정을 나누고 장기자랑을 하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은성 회장은 “향우회원간의 유대강화와 군향우회와 읍면향우회의 행사비용을 절감해 복지사업, 장학사업, 그리고 고향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쉼터회관 건립을 추진해 드디어 완공식을 갖게 됐다”면서 “언제나 청죽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타향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향우들의 화합의 한마당 축제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 1천94㎡(331평)의 부지에 둥지를 튼 재경향우회 쉼터회관은 향우회원 찬조금과 향우기업 후원금을 통해 건립기금을 마련됐다.


앞으로 쉼터회관은 펜션형으로 시설이 운영되며 본회 및 각 읍면 단합대회, 워크숍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