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죽골 초중학생들의 문화예술축제

2016-11-10     추연안 기자

 

청죽골 문화예술 축제가 지난 3일 담양종합체육관 입구 봉황조형물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6담양진로체험박람회’에 맞춰 대나무 악기 특화교육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관내 21개팀 450여 초·중학생이 참가, 방과 후 학교를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냈다.
문화예술 축제에서는 식전행사로 담양여중 대나무소리합주단이 조화로운 하모니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어 창평초교 오케스트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담양동초 댄스 스포츠, 남면초교 중창, 담주초 플루트, 용면초교 오카리나, 월산초교 방손댄스, 봉산초교 관악합주, 담양중 난타 등 19개 공연이 진행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대나무 악기와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평가하고 동아리 학생들의 열정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