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초·중 연합팀, 담양대나무배 어머니배구 ‘우승’
2016-11-10 김정주 기자
6개팀 출전…연합B팀 2위, 고서VC 3위
담양군배구협회(회장 이승호)가 지난 5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 대회에는 연합A, 연합B, 수북초·중 연합팀, 고서VC, 담양동초 어머니배구회, 만덕어머니배구회 등 6개팀 100여명이 출전해 틈틈이 연마한 배구실력을 뽐냈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수북초·중연합팀이 전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와 5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수북연합팀에 1패를 기록한 연합B팀(담양읍·봉산·대전)이 2위로 트로피와 40만원의 상금을, 3승을 거둔 고서VC가 3위로 트로피와 3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빼어난 공격력으로 우승을 견인한 수북팀의 이기영씨가 최다 공격상을, 발군의 수비력을 선보인 연합B팀의 박성희씨가 최다 리시브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승호 회장은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한 페어플레이를 보여준 어머니 동호인들이 고맙다”며 “앞으로도 밝고 명랑한 학교분위기 조성과 어머니동호인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주민화합에 기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