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나무배 족구대회

2016-11-10     담양군민신문


12일, 추성경기장 족구장

     
 
관내 족구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담양군족구협회(회장 오홍곤)는 오는 12일 담양군청·우체국·용면·대전면·FC여명·에코·그루터기동우회·새천년동우회 등 8개팀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성경기장 내 족구장에서 제1회 대나무배 한마당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A·B 각 조당 4팀씩 2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후 각조 1위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에는 30만원, 2위팀에는 15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오홍곤 회장은 “전국 대나무배 족구대회가 2년 터울로 열리다보니 관내 족구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것 같아 활성화를 위해 자체대회를 열게 됐다”며 “참가 선수단이 승패에 연연하기보다는 상대를 존중하는 페어플레이로 동호인간의 화합을 증진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