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통공예문화연구회 회원전
2016-11-18 추연안 기자
24일까지 담빛예술창고
전통한지공예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10회 전통공예문화연구회 회원전이 오는 24일까지 담빛예술창고에서 열린다.
전통공예연구실 금하당(원장 김미선)·전통공예문화연구회가 주관하고 담양군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담양공공도서관이 평생교육강좌로 운영한 한지공예반 수강생들의 졸업작품전으로 ‘바람이 전하는 말~사랑합니다’라는 주제아래 100여점의 다양한 한지공예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금하당 회원들은 전시회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관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쓸 예정이다.
김미선 원장은 “지난 2005년부터 열번째 열리고 있는 전통공예문화연구회 회원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회원들의 열정을 담은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전통공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