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수험생 500명, 修能 응시

2016-11-18     김정주 기자


 

관내 수험생 500명이 담양고(262명)와 창평고(238명)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
졸업생을 포함한 학교별 응시인원은 담양고 126명, 창평고 283명, 담양공고 5명, 한빛고 73명, 검정고시 및 기타지역 13명이다.
수험생들은 응원을 나온 학부모와 선생님 및 후배학생들의 격려 속에 다소 상기되면서도 차분한 모습으로 고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담양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은 교통지도 요원들을 고사장 주변에 배치해 수험생들의 편의를 돌보고, 입실시간에 늦는 수험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수송차량을 대기시키는 등 교통 및 안전, 수송에 만전을 기했다.
또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한교회도 담양고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수험생들의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오는 12월 7일 수험생에게 전달된다.
사진은 제1고사장인 담양고 고사장의 아침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