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주민자치위원회, 스마트폰 교육 ‘호응’

2016-12-02     송쌍근 무정객원기자

무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경숙)가 지역주민 소통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무료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에게 IT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세상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김민경 강사를 초청해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주민들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 인터넷 및 문자 활용, 카카오톡 및 카카오스토리 운영, SNS와 각종 어플 사용법 등을 배웠다.
주민들은 “평소 스마트폰으로 전화받기와 걸기 밖에 할 줄 몰라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교육을 받고 난 이후에는 손주들에게 모바일 메신저로 사진과 문자를 전송하기도 했다”며 “비록 잘 잊어버리지만 배우는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경숙 위원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교육을 확대해 주민 정보교류를 돕고 지역발전의 매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