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소외계층에 사랑의 땔감 71톤 공급

2016-12-07     담양군민신문

담양군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간벌목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군은 11월 한달간 독거노인 14가구, 공공시설 6개소 및 저소득층 15가구 등 35개소를 찾아 총 71톤의 땔감을 공급했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운동은 겨울철 난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지난 2007년부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과의 연계로 산림부산물 중 활용가치가 없는 나무를 수집해 난방연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