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영세 복지시설에 환경개선 장비 무상 지원

2016-12-08     담양군민신문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2017년 초부터 재정형편이 어려운 소규모 영세 복지시설에 건설장비와 인력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온정이 있는 도정을 구현하기 위한 서민배려시책의 하나로 계획됐다.
지원 대상은 수용인원 3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이다.
무상 지원 장비는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노면진공청소차 등으로 장비 1일 사용료는 굴삭기 40만원, 덤프트럭 50만원, 진공청소차 60만원 정도다.
전남도로관리사업소는 장비대가 비싸 복지시설의 내부시설 수리 및 환경 개선이 필요해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11월 초부터 건설장비 지원을 위한 시군 수요조사를 해 현재까지 7개 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았다.
앞으로 신청 시설 현지조사를 실시해 지원 일정과 대상지를 연말까지 확정하고, 곧바로 2017년 초부터 대상시설 당 평균 2~3일 정도 장비와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