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식중독예방·음식문화개선 ‘최우수상’
2016-12-16 담양군민신문
건강음식점·외식경영아카데미 등 차별화 시책 추진
전남도 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상사업비 1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2016년 한해동안 선진 식중독예방정책, 위생서비스평가 등 식품안전 분야 전반은 물론 건강음식점,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음식테마거리 육성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대나무축제, 남도음식큰잔치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대비해 음식점 종사자 투명마스크 착용, 테이블 세팅지 보급 등 음식점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건강음식점 개발, 1:1 컨설팅, 음식업주 역량강화를 위한 외식경영아카데미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담양군은 9년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은 ‘식중독 안전지대’이자 ‘위생청정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사전진단 및 위생·친절·질서 확립을 위한 서비스 교육 및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주호 관광레저과장은 “이번 수상은 관내 670여 음식업소 업주들이 군정시책을 이해하고 적극 실천해 주신 덕분에 대나무축제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큰 행사를 치르는 동안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군의 품격을 높이는 음식문화 개선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호평 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었다”며 지역 음식업주들의 높은 위생마인드와 책임감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