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쌀소득직불금 65억7천만여원 지급

담양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관내 6천801개 농가에 65억7천만여원의 2016년도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 고정직불금을 지급했다.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의 형상 유지, 농작물 생산이 가능토록 토양의 유지·관리, 농지주변의 용·배수로 유지·관리 조건 등을 충족한 해당농지 소유 또는 임차 농업인에게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는 ㏊당 107만6천416원,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는 80만7천312원이 지급된다.

군은 2016년 수확기 평균 쌀값이 예산안 기준 가격(14만3천789원/80㎏)보다 낮을 경우 내년 2~3월경 변동직불금을 ㏊당 137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직불금 지급대상 농가에서는 신청한 직불금이 지급되지 않았을 경우 친환경농산유통과(061-380-2720)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로 오는 23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강경원 친환경농산유통과장은 “쌀소득보전직불금 뿐만 아니라 밭고정·이모작직불금도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해 조속히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