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 성과 ‘풍성’

2016-12-16     담양군민신문

올해 670여명 참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기여

 

올해 담양군에서 추진해온 ‘노인 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읍면 등 2개 분야 17개 사업을 통해 추진돼온 금년도 ‘노인 일자리사업’에 6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했다.

먼저 유휴지를 활용한 영농사업은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저소득층과 경로당 등에 지원함으로써 지역에 나눔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했으며, 다문화가정의 가족상담 및 정서지원 사업은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하게 했다.

또한 지역 내 문화재보호와 훼손방지, 관광지 관람편의 제공, 복지시설 관리, 공원 및 관광지 주변 시설물 관리, 지역 내 주거환경 및 생태환경 등 청결활동을 펼치는 환경사업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밖에도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학교 및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스쿨존 지킴이, 급식도우미, 보육교사 도우미 등 지역의 여러 현장에서 근무하며 주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하고 편안해 질 수 있도록 힘썼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지원 사업의 혜택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