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수상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지난 한해 우수한 경영전략을 통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과 기관, 인물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 군수는 그간 생태도시화 정책을 바탕으로 자연과 역사,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담양다움’의 특성화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을 건설해왔다.
이러한 생태도시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은 담양군이 추진하는 역점사업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군의 3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담양일반산업단지는 전체 면적의 40%를 공공시설과 녹지대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친환경 산업집적지이며, 도농복합전원휴양단지로 조성되는 첨단문화복합단지 역시 깨끗한 생태환경과 문화 도시적 특성이 반영된 친환경 주거 문화공간이다.
메타프로방스 또한 메타세쿼이아길과 연계, 단순 유원지 시설을 뛰어넘어 연간 200만명 이상이 찾는 ‘전남의 작은 유럽마을’로, 앞으로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이듬해 겨울까지 진행되는 산타축제 개최, 담양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농특산가공품 판매 등을 통해 농업과 문화관광이 연계되는 6차산업화의 표본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한편 최 군수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가사문학, 지역 곳곳에 산재된 정자와 원림 등 인문학적 자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담양 천년을 디자인하고 더 큰 담양으로 나아가는 청사진을 일찍이 제시했으며, 이러한 움직임 속에 지난해 담양군이 전국 최초로 인문학 교육특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생명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생태도시 가이드라인을 단위 업무에 철저히 적용하고 매년 고시제를 운영해 대기와 수질, 토양 등 생태도시 정책 추진에 따른 환경변화의 추이를 점검, 대안을 강구해 ‘삶의 질이 높고 군민이 행복한 건강한 담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고품질 농산물 공동브랜드 ‘dy대숲맑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담양군을 친환경 농산업의 중심지이자 먹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등 지역 자체를 문화 관광지로, 역사의 중심지로, 생태 문화의 일부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매경닷컴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