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봄철 산불예방 ‘총력’

2017-02-17     담양군민신문


산불 진화대원 발대식, 대책본부 운영

 

담양군이 2월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갖췄다.


군은 최근 담양문화회관에서 산불기계화 진화대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불기계화 진화대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산불진화대원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방지 결의문’을 채택하고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의 최선봉에 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군은 산불위치관제시스템 위치단말기(GPS)를 배부하고 사용방법과 사용시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과 산불예방 동영상 시청, 산불발생 신고 및 대처요령, 초동 진화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산불 초동친화를 위한 임차헬기가 운영됨에 따라 임차 헬기 기장으로부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최형식 군수는 “진화대원과 관계 공무원들은 최일선에서 산불 예방에 앞장서 소중한 산림은 물론 대나무와 유무형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기계화 진화대원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