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고, 대입 성적표 ‘명문사학 명성 그대로’
서울대 최종합격 4명
창평고(교장 이윤상)가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우수한 성적표로 명문사학의 명성을 이어갔다.
창평고는 대입에서 서울대 4명, 연·고대 24명, 한국과기원·광주과기원·울산과기원 9명, 육·해·공사관학교 4명, 간호사관학교 2명, 교육대 11명, 서울과 경인지역 소재 대학 132명, 전남대 등 광주·전남·북 지역 128명, 기타 지역 5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중복합격자 포함)
또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에는 고려대 2명, 성균관대 1명, 한양대 2명, 경희대 1명 이화여대 1명, 해군사관학교 1명, 한국외대 1명 등 11명이 주요 대학에 진학했다.
창평고는 금년 대학입시에서 옥과중 출신 백승훈 학생이 경제학부에 합격한 것을 비롯 생명과학부 고새봄(구례여중), 수의예과 오은서(용정중), 통계학과 조민철(해남제일중) 등 4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이처럼 창평고의 우수한 입시 성과는 담양군의 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을 위한 창평고 교원들의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수준별 수업과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과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EBS교육방송의 적극적인 활용과 상담활동 강화 등이 어우러져 거둔 것으로 여겨진다.
이윤상 교장은 “지난 1979년에 개교한 이래 40여년동안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학력향상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마음 한뜻으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해마다 대학입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실력과 인성함양을 통해 글로벌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