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에 보름달 보다 환한 ‘이웃 사랑’

2017-02-17     담양군민신문


 

봉산면에서 정월대보름 보다 환한 이웃사랑이 펼쳐졌다.
지난 8일 봉산교회(목사 김광현)는 면내 30개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400만원 상당의 반찬꾸러미를 전달, 대보름을 맞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혔다.
또한 설명절 전후로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에서 조끼·난방유·이불 등 1천만원 상당의 월동용품, 산들해(대표 김현만)에서 600만원 상당의 한과세트, 탄금마을 김영완씨가 백미 20㎏ 60포를 기탁했다.
자담스튜디오 한기봉 대표는 장수사진 촬영을 통한 훈훈한 재능기부를 펼치기도 했다.
장봉진 봉산면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이웃을 생각해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면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 꾸준히 이어지는 아름다운 나눔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봉산면을 만들어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