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공수, 병영 밖 점심식사 ‘행복나눔 Day’

2017-02-23     담양군민신문

제11공수특전여단 간부들은 지난 22일 행복나눔 Day 행사의 일환으로 병영내 식당 대신에 민간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행복나눔 Day는 군인들이 주둔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들과 장병들이 상생‧협력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자는 취지에서 매월 1차례씩 부대 밖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날이다.

이날 엄용진 특전여단장을 비롯한 1천여명의 간부들은 담양 일대의 민간식당에서 중대 및 부서 단위로 모여 점심을 먹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엄정일 특전중대장은 “군복을 입고 점심을 먹고 있으면서 옆에 계신 지역 주민들로부터 따뜻한 격려도 받았고 함께 정다운 얘기도 나눴다”며 “앞으로도 이웃주민들과 화합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전여단은 장애인 복지시설 및 양로원 봉사, 환경정화활동, 소외된 이웃돕기 등 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