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담양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2017-02-27     추연안 기자


3월4일 담양중 해오름관, 200여 동호인 열전
 

담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김정주)가 오는 3월4일 담양중 해오름관에서 제5회 담양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협회 산하 11개 클럽에서 활동하는 200여 동호인을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경기력향상 및 동호인들의 친목증진을 통해 주민화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만 47세를 기준으로 남·여부로 나눠 각각 실력에 따라 C·D급 및 배드민턴경력 1년 미만의 신인부로 치러지며 A·B급은 나이 제한이 없다.


부문별 1·2위 입상 팀에는 배드민턴 용품이 지급된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여한 모든 동호인들에게 점심식사와 경품추첨을 통해 라켓과 가방, 생활필수품 등이 제공된다.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최형식 군수, 박철홍·전정철 도의원, 정영창 담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11개 배드민턴클럽 회장단과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활성화와 경기력향상에 기여한 조민숙 해오름클럽 여성부회장과 박은하 장민이 협회 이사가 담양군협회장 공로패를 받는다.


김정주 회장은 “관내 380여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지난해 많은 실적을 쌓을 수 있었다”며 “금년 시즌을 시작하는 협회장기 대회가 배드민턴의 저변확대 및 연합회원간의 친목과 경기력 향상을 바탕으로 담양군 배드민턴의 발전을 기약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