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신협, 당기순이익 3억3천만여원
2017-02-27 추연안 기자
총회에서는 1천500여명의 광주·담양지역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감사보고서 승인 및 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건, 정관 및 임원선거규약 등 5개 의안을 처리했다.
이날 나수정(유진정 대표)·김은비(영생약국 대표)·이심택(부부도너츠 대표)·장익환(그랑시아 웨딩컨벤션 이사) 등 담양 출신 4명이 모범 조합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신협 발전에 기여한 유근평 전무가 신협중앙회 회장상을, 이만석·장면·최양수·박석훈씨가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광주중앙신협은 지난해 3억3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조합원들에게 2억3천만원(2.24%)을 출자배당 했으며 법정(10%)·특별(15%)·임의(10%)적급금으로 1억4천100여만원을 적립했다.
자산은 2015년 1천544억원에서 무려 194억원이 증가한 1천738억원, 대출금은 1천310억원으로 전년대비 384억 늘었다.
조합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2만427명이다.
최 이사장은 “광주중앙신협은 그동안 영업망 확대 및 불건전여신 축소로 탄탄한 수익구조를 창출해 초우량 신협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으로 조합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해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