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환경분쟁 이동상담실 운영

2017-02-28     담양군민신문

 

전남도가 각종 소음·진동, 먼지로 환경 피해 분쟁 중인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환경 피해 분쟁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노약자, 장애인 등도 환경 피해 분쟁 조정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피해 내역 등 서류를 갖춰 도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도에서 매월 2회 이상 환경분쟁 심사관이 시군을 순회하면서 환경 피해 상담 및 접수를 함께 할 예정이어서 노약자, 장애인 등이 어려움을 겪는 서류 작성을 도와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전망이다.
환경 피해는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으로 인한 가옥 균열 및 가축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환경분쟁 조정 신청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120건이 접수돼 110건이 완료됐고 10건은 현재 처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