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결산>고서농협, 마트·로컬푸드 실적 145억 ‘경제사업 중심축’

2017-03-02     추연안 기자


 

고서농협(조합장 최창기)은 지난해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유통 개선과 각 사업별로 목표손익을 달성하며 고른 성과를 거뒀다.


교육지원사업에서는 시설원예농가의 딸기상자 보조금지원과 출하선급금, 잡곡계약재배 농가에 대한 자재지원,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출하농가 교육, 포도·딸기·단감 재배기술교육 등 영농지도비로 1억8천500만원, 여성조합원의 취미교실과 장수대학원 보수교육 등 생활지도비 3천900만원, 조합원 건강검진 및 농기계 종합 보험료 등 총 2억8천900만원을 집행했다. 


구매사업은 유류 22억3천300만원, 농약 5억2천500만원, 사료 2억5천800만원, 비료 11억700만원, 일반자재 7억6천400만원 등 49억2천800만원을 지원했다.
판매사업 실적은 딸기·단감·포도 등 수탁사업으로 45억9천600만원, 공공비축미 등 위촉사업으로 13억100만원, 일반농산물 매출 15억9천200만원 등 총 74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마트사업은 전년대비 4억900만원 증가한 75억6천만원, 로컬푸드 매장은 전년대비 6억5천300만원 증가한 69억5천700만원의 실적을 올려 농협의 경제사업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보험사업은 지난해 사고나 질병 등으로  272건에 4억7천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신용사업은 태양광 설치업체와의 업무제휴로 31건에 2억1천만원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대출잔액 52억3천300만원, 대출평잔 11억3천400만원이 증가해 예대비율을 46%로 성장시켰다. 


예수금 평잔액이 전년대비 6.16% 성장한 734억3천700만원, 상호금융 대출잔액도 336억4천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8.42%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억8천900만원이 증가한 6억1천400만원을 기록했으며, 10%의 법정적립금과 20%의 사업준비금 등 2억1천800만원을 적립했다.


배당금은 출자배당금 3% 1억2천800만여원과 이용고배당금 2억3천400만원 등 3억6천200만원을 조합원들의 통장에 현금으로 입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