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결산> 담양농협, 신용·경제사업 급성장…6억5천만원 배당
교육지원사업은 벼 수매가격 지원명목으로 6만5천578포대를 수매해 605농가에 총 1억9천600만원, 흙살리기 자재·농약구입·면세유구입·운동자재 및 기타 친환경자재를 구입하는데 2억2천700만원을 지원했다.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노인회관 난방유류대 4천200만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3천500만원,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 및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 4천100만원, 해외연수 및 대의원 교육 4천400만원, 조합원 문화사업·여성활동지원 1억6천200만원 등 총 8억9천400만원을 지원했다.
구매사업 가운데 유류는 76억원, 농약 5억원, 사료판매 7억원, 비료판매 11억원, 일반자재 23억원 등 123억(수탁포함)의 성과를 올렸다.
판매사업은 생산량 감소 및 농산물 출하가격의 급격한 하락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수탁매출 147억원, 일반매출 43억원, 위촉판매 14억원 등 20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블루베리 가공공장 준공을 통해 관내 블루베리 생산농가들의 출하시 자체수매 및 가공판매를 할 수 있게 돼 시장가격 지지 역할을 했다.
하나로마트에서는 18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특히 대형 하나로마트는 전년대비 22억원이 성장한 연 매출 161억원(일 매출액 4천400만원)을 달성해 경제사업의 성장 주체가 됐다.
신용 및 보험사업의 경우 상호금융예수금은 전년대비 181억원이 성장한 1천783억원, 상호금융대출금 잔액은 전년대비 170억원이 늘어난 1천552억원으로 예·대 비율 80.87%를 기록했다.
자산건전성은 연체비율 0.67%로 전년대비 0.32% 감축했다.
이같이 고른 성장에 힙입어 당기순이익 10억7천400만원의 실적을 올려 출자배당(3.7%) 3억1천900만원, 이용고배당 3억3천만원 등 6억4천900만원을 배당하고 법정적립금 1억3천800만원, 사업준비금 2억7천600만원, 차기이월금 3억900만원을 적립해 재무구조 건전성을 유지하고 경영 내실화를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