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한빛신협, 제24차 정기총회 성료
2017-03-09 추연안 기자
총자산 85억 늘어난 457억…당기순이익 1억3천만원
이날 총회는 기관단체장과 900여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상임이사장 보수, 정관 및 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빛신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총자산이 85억원이 늘어난 457억원을 기록하는 등 ‘알짜 경영’을 했다.
자본금이 4억원 증가한 29억원과 당기순이익 1억3천만원의 성과로 출자배당 2.2%, 이용고배당 0.8% 등 3%(5천300만원)를 배당했다.
이날 한빛신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모성철(객사리), 나상국(대치리), 박현국(대치리)씨가 우주조합상인 기념패를 받았다.
특히 최강수 이사장이 신협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300만원과 조합예산 100만원 등 400만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해 조합원 자녀 5명에게 각각 80만원을 전달했다.
최 이사장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의 성장·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담양한빛신협은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금융사업·지역문화 복지사업·지역사회발전 사업을 전개해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