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오씨, 담양군노인복지타운 원장 취임
2017-03-09 추연안 기자
이동오 제3대 담양군노인복지타운 원장의 취임 일성이다.
담양군노인복지타운 지난 2일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최형식 군수, 김용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 등 각 직능단체장과 사회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및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동오 신임 원장은 “개관 7년째 맞은 담양군노인복지타운에는 50여명의 시설입소자를 비롯 매일 100~2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타운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오 원장은 광주대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회복지 전문가다.
그는 무정면에 위치한 담양 참사랑요양원을 14년 동안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약자들을 경제적·정서적으로 지원하고, 협약단체를 발굴해 지역사회연계사업 등 노인복지 선진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담양군 노인생활시설연합회 회장,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전남사회복지사협회 대의원, 법무부 청소년 보호위원회 부회장, 공동모금 긴급지원 심사위원, BBS담양군지회 부회장 등 복지관련 단체에서 활동을 하며 복지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관내 지역복지계획의 초석을 일구는데 앞장서고 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