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 자원봉사단체, 장애인가구 대청소

2017-03-14     담양군민신문

창평면은 지난 7일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충자), 녹색환경감시단(회장 신동식) 회원 20여명은 이날 집 곳곳 켜켜이 쌓인 쓰레기로 활동이 불편한 장애인가구를 찾아 1톤 차량 2대 분량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옷가지와 이불 등을 세탁해줬다.

아울러 마을경로당에서는 이미용봉사회(회장 최수진), 무궁화봉사단(회장 이대행) 회원들이 이·미용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정균태 창평면장은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우리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