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시각장애인 웃음치료교실 운영

2017-03-14     담양군민신문

 

매달 둘째·넷째주 수요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군지회(회장 김미경)는 오는 22일부터 매달 둘째, 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협회사무실에서 웃음치료교실을 운영한다.

담양군지회는 이동의 제한으로 여가 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가 부족하고 그로 인해 적절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감정을 풀어내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웃음치료교실을 마련하게 됐다.

웃음치료교실의 주제는 ‘웃음치료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프로그램은 레크레이션, 음악과 함께하는 음악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미경 회장은 “웃음치료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낮추고 재활 의지는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