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 저소득 청소년에게 ‘운동화’ 지원

2017-03-16     담양군민신문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김용)은 저소득가정 중학교 입학생 40여명에게 희망의 운동화를 지원했다.

‘희망의 운동화 지원사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입학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놓여 자칫 심리적·물질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의 부담감은 덜고 자신감은 키워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재단에서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디자인, 브랜드, 착용감 등을 고려해 20종이 넘는 운동화를 마련해놓고 직접 선택하도록 배려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희망의 운동화를 지원받은 청소년들이 좀 더 힘차고 밝은 발걸음으로 새 환경에 적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에서는 이밖에도 저소득 청소년 급식비 지원사업, 영구임대아파트 보증금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복지증진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