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조, 민주당 전국농어민위 부위원장 임명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신정훈 전 국회의원)는 당내 대표적 농어업조직으로 농업, 농촌, 농업인 등 소위 3농정책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농어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농어민 중심조직이다.

박부위원장은 강진부군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쌓은 풍부한 농정경험을 인정받아 이번에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박 부위원장은 “농업현장을 발로 뛰면서 벼농사, 밭농사, 축산, 임업, 화훼, 채소, 과수, 양봉, 농식품 가공, 농기계, 유통, 친환경, 곤충, 사료, 비료, 6차산업 등 농업 전 분야를 망라한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제도적 허점을 파악하고,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들어 이를 농업정책으로 채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의 활발한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자 농업 분야별 대표자 모임을 마련하고, 농업인 포럼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