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교회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2017-04-10     추연안 기자


16일 오후 2시30분
담양읍교회 예배당

오는 16일 담양지역 교회 성직자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이용부·고서제일)는 이날 오후 2시30분 담양읍교회 예배당에서 죽음에서 일어나 부활한 예수의 영광을 찬양하고 그 뜻을 기리는 예배를 올린다.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담양지역 63개 교회 성직자와 성도, 교역자협의회·장로연합회·기독신우회·기독여성신우회·경찰서 경목회·군청 신우회 등의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예배는 이용부 고서제일교회 목사의 사회 아래 김필환 담양군장로회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김두영 삼산교회 목사의 성경봉독, 봉산교회 성가대의 찬양, 김광현 봉산교회 목사의 설교, 김형규 월산교회 목사의 봉헌기도, 조태익 담양읍교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정점수 신광교회 목사의 ‘세계평화와 나라의 안녕과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장길현 성광교회 목사의 ‘담양군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이상국 금성남부교회 목사의 ‘담양지역 교회와 청소년들과 담양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등의 특별기도가 이어진다.
이용부 목사는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이 풍성히 넘치길 바라며 관내 63개 교회가 함께 모여 연합예배를 드린다”면서 “부활의 메시지가 담양지역 군민들의 삶에 희망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