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노인회 신임 회장에 박종대씨
2017-04-10 담양군민신문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수북면분회는 지난 1일 수북경로당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박종대씨를 신임 노인회장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4년간 수북노인회를 이끌 임원진은 박 회장을 비롯 부회장에 최길만(매산길)씨, 총무는 임근섭씨 등으로 구성됐다.
2년 임기 감사는 허종호(궁산리 1구)씨가 선임됐다.
박 회장은 대통령 선거인단, 민주평통 자문위원, 광주지법 청소년선도위원, 수북새마을금고 이사장, 수북면 번영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박씨종친회 담양군 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노인들을 어려운 시기에 산업발전과 사회발전을 이룩한 주역으로 인식시켜 젊은 세대들의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면서 “노인들 또한 사회에서 존경받는 중심체가 되도록 모든 일에 모범이 되고 책임을 다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수북면경로당은 지난달 25일 총회를 열고 회장에 박종대씨, 부회장에 최희범·리춘재씨, 총무에 김경열씨, 감사에 고덕주·김종규씨 등 4년 임기의 임원진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