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상씨, 전국궁도대회 개인전 우승

2017-04-10     추연안 기자

담양총무정 소속인 이주상(49·월산면 월산리) 궁사가 제15회 고흥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 개인전에서 우승, 담양 궁도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고흥 봉황정에서 열린 제15회 고흥군수기 전국남녀 궁도대회에서는 전국 423개정 1천500여명의 궁도인이 단체전 및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 궁사는 15시(개) 15중을 모두 명중시키는 기록으로 장년부 개인전 1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이 궁사는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7회 전국남녀궁도대회에서도 개인전 우승을 비롯 제8회 보성군수기 전국남녀궁도대회와 제14회 순천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 개인전에서 1위를 하는 등 출중한 실력을 보여왔다.


이주상 궁사는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하고 더 많은 땀을 흘려 명궁 담양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