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호·김갑례·이병호·김용근·고민석씨, ‘2017 담양군민의 상’ 수상
김평규씨 ‘특별상’, 이기환·백재순씨 ‘명예군민’
군민의상 본상 수상자는 양용호 금성 농협조합장(산업경제부문)과 김갑례 승일식당 대표(사회복지부문), 장려상 수상자는 이병호 담양문화원장(교육문화부문), 김용근 담양군게이트볼협회장(체육진흥부문), 고민석 (주)한국경영평가연구원 이사장(지역개발부문) 등이 뽑혔다.
또한 김평규 재경담양군향우회 수석부회장(교육문화부문)은 특별상을 수상한다.
담양군 발전에 기여한 이기환 전 담양부군수와 백재순 전 6753부대 2대대장이 명예군민으로 선정돼 명예군민증을 받는다.
본상을 수상한 양용호 조합장은 대숲맑은 담양쌀을 전국 최고의 고품질쌀로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기반과 농가소득 증대에 힘썼다.
김갑례 대표는 담양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해오면서 적극적인 기부를 실천해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폈다.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병호 문화원장은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민의 문화향유 및 복지에 기여했다.
김용근 게이트볼협회장은 담양게이트볼팀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이끄는 등 체육발전에 헌신해왔다.
고민석 이사장은 담양의 문화와 역사 보존을 위한 각종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담양의 인구 증가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별상 수상자인 김평규 수석부회장은 고향과 향우회간에 가교역할로 향우회원 화합과 고향발전에 이바지 했다.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이기환 전 담양부군수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2년간 부군수직을 역임하는 동안 2015세계대나무박람회와 세계대나무협회 총회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사 협약, 입장권 사전판매(50만매) 등 직접 발로 뛰는 행정으로 대나무박람회의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됐다.
백재순 전 대대장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31사단 예하 6753부대 2대대장으로 근무하면서 향토방위는 물론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담양군민의 상과 명예군민 수상자는 오는 5월3일 열리는 제38회 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상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