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소식>경쟁력 갖춘 자활생산품 업체 집중 육성
2017-05-02 담양군민신문
전남도는 자활 생산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지역자활기업(사업단)의 광역화규모화를 중점 추진해 자활 참여자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쇼핑몰 지원사업은 자활생산품의 홍보판로 개척을 위해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하는 지역의 특색 있는 농식품 가운데 남도장터 입점을 바라는 제품에 대해 이뤄진다.
도는 이미지 사진, 제품설명 등 상세 페이지 구축비용과 2~5.5%의 판매 수수료를 지원한다.
현재 자활기업(사업단) 26개소에서 계절 채소, 누룽지 등 24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지역사회 내에서 관공서나, 시장, 식당 등에 판매하고 있다.
도는 올 하반기에 남도장터뿐만 아니라 녹색나눔(사회적기업), 전남오픈마켓(지마켓, 11번가, 옥션 등) 등으로 입점을 확대해 자활생산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활성화함으로써 자립자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자활기금 4천만 원을 확보해 디자인 개발과 경영전략 컨설팅, 인테리어장비 구축 등에 지원한다.
규모화 추진이 가능한 업종은 커피, 분식, 영농, 청소, 택배 사업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