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선수 57명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출전
2017-05-02 담양군민신문
5월10~12일 해남 일원, 9개 종목 참가
전남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골볼·당구·론볼·배구·배드민턴 등 15개 정식종목과 다트·바둑·승마·테니스 등 5개의 시범종목으로 치러지며 도내 22개 시군 2천300여명의 선수들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담양군장애인협회는 이번 체육대회에 론볼·배드민턴·게이트볼·파크골프·축구·보치아·육상·당구 등 정식경기 8종목, 시범경기인 다트에 선수 57명, 임원 및 인솔자 11명 등 68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여운복 회장은 “그동안 땀 흘리며 연습했던 우리군 대표 장애인 선수들에게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협회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론볼=임종배, 최재현, 유연기, 남상구, 신동준, 전정현, 김순복, 김효순, 설송임, 설규례, 이춘례, 장초순, 김광호, 박종훈
▲배드민턴=황호영, 최용선, 김아영, 정혜란
▲게이트볼=국문호, 권병순, 김강철, 김재걸, 김학선, 최동길
▲파크골프=이상엽, 윤재남, 김성호, 김영중, 신동훈, 윤고자, 김연준, 지복순, 김정자
▲축구=김영빈, 김용환, 박재천, 송봉수, 양관섭, 전광민
▲보치아=정승기, 김성규, 노진수, 이영순
▲육상=김민, 이일섭
▲당구=김광식, 최병곤, 이국남, 전광훈, 조영민
▲다트=김종남, 정신영, 채영자, 곽순옥, 조은순, 여운복, 한극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