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 광덕리 담양죽향CC 개장
2017-05-22 김정주 기자
9홀 규모, 클럽·스타트하우스 등 갖춰
창평면 광덕리에 9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인 죽향컨트리클럽이 지난 1일 개장했다.
진흥개발(대표 김승원)이 창평면 광덕리 산 14-8번지 일원 39만8천206㎡(골프장 396천180㎡, 진입도로 2천26㎡)에 조성한 담양죽향CC는 9홀 골프코스와 클럽하우스를 구비하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사무실과 샤워실, 회의실, 식당, 창고 등을 갖춘 지하 1층에 지상 2층(연면적 1천898㎡) 구조로 되어 있다.
이와 함께 창고와 사무실 등을 구비한 관리동을 비롯 휴게실과 주방이 있는 스타트하우스(그늘집), 카트보관소, 숙소와 사무실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죽향CC가 개장함에 따라 담양 관내에는 18홀 규모의 정규 골프장인 다이너스티CC(담양읍 학동리)를 비롯 9홀 규모 2개(창평면 광덕리·오강리), 숏게임 연습장(담양읍 가산리) 등 모두 4개의 골프장을 갖게 됐다.
한편 골프장은 프라이비트(회원제)와 퍼블릭(대중)으로 대별된다.
우리나라는 골프장업을 등록체육시설업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당초부터 회원제골프장 또는 대중골프장으로 구분해 지자체장의 사업승인을 받아 골프장을 등록·운영토록 하고 있다.
대중골프장은 법에 따라 회원모집이 금지되며 불특정 대중을 대상으로 운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