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도지사기 생체축구 50대 부문 3위

2017-05-31     김정주 기자

담양군축구팀(단장 최봉근)이 지난 26~28일 나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50대 부문에서 3위에 입상했다.
담양군은 예선에서 영암군을 4대1로 누르고 본선에 진출, 16강전에서 대회 개최지인 나주시를 1대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파죽지세의 담양군은 8강 상대인 완도군을 4대2로 물리치고 4강에 안착하며 결승진출을 목전에 뒀지만 목포시에 0대2로 패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최봉근 담양군축구협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선전하며 담양군 선수단의 존재를 부각시킨 선배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50대 축구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감독=김성진, 코치 이기범
▲선수=김성연, 고광훈, 양준모, 문인곤, 임인석, 조갱원, 김형원, 최해진, 이하진, 남정술, 김복만, 고병석, 김윤태, 양상용, 진재복, 박성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