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동 59회 동창회, 회갑기념 우정여행 ‘훈훈’

2017-05-31     추연안 기자

담양동초교 59회 동창회(회장 정인구, 총무 문병철) 회원 70여명이 지난 19~21일 3일간의 일정으로 회갑기념 우정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우정여행은 회갑을 맞은 동창들이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들은 첫날 경남 창원에 들려 담양읍 향교리 출신으로 동창회 회원인 이상길씨가 운영하고 있는 (주)성우 회사를 견학했다.


이후 경남 통영시 해상공원과 거제 장사도, 부산 해운대·태종대·자갈치시장 등을 둘러보며 추억을 쌓았다.


정인구 동창회장은 “1970년에 졸업한 담양동초 59회 동창회는 서울·경기 등 각지에 흩어져 살면서도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며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길은 소풍을 온 기분으로 마음껏 즐기고 만남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