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초 서지연양, 창평현 골든벨 주인공
2017-06-09 추연안 기자
고서초 서지연(6) 학생이 창평현문화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을 울렸다.
서 양은 지난 7일 만덕초교 강당에서 열린 제12회 도전 골든벨 행사에서 옛 창평권 관련 문제풀이에서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장원을 차지해 부상으로 스포츠 용품인 S보드를 받았다.
2등은 김민정(고서초6)·이효(남면초6)·이서원(만덕초5)·박설희(고서초6)·서연창(남면초5) 학생이 차지했다.
창평문화연구회(회장 박희연)가 주최하고 담양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골든벨 행사에는 창평초교와 고서·남면·만덕초교 등 남 4개면 5~6학년 학생들과 수북·한재초교 학생 등 모두 150여명이 참여해 창평의 역사, 창평문화, 가사문화 등 옛 창평권 역사와 관련된 문제를 진지하게 풀어갔다.
박희연 회장은 “옛 창평권의 문화·역사 등을 어린 학생들에게 알려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옛 창평문화권인 창평·고서·대덕·남면·한재초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다가 올해부터 수북초교 학생들까지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12번째 행사가 진행돼온 동안 골든벨 주인공은 창평초와 고서초가 4명으로 가장 많이 배출한 가운데 만덕초 3명, 남면초교에서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