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2회 추경 250억여원 편성
담양군의회, 오는 28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처리
담양군이 2017년도 제2회 추경으로 일반회계 249억1천200만여원과 특별회계 1억3천500만여원 등 250억4천700만여원을 편성, 담양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국토·지역개발분야 81개 사업과 문화·관광분야 77개 사업, 농림해양수산분야 92개 사업 등 3개 부문에 148억2천800만원이 투입되는 등 군민의 안전과 사회적 기반시설 구축, 농업분야, 서민경제 안정,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부문별 주요 사업으로는 ▲국토·지역개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등 81개 사업 63억4천600만여원 ▲문화·관광 문화예술진흥 등 77개 사업 58억1천700만여원 ▲농림해양수산 산지유통시설 지원 등 92개 사업 26억7천500만여원 ▲수송·교통 교통행정 업무추진 등 21개 사업 14억6천500만여원 ▲사회복지 사례관리 등 54개 사업 11억5천500만여원 ▲산업·중소기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8개 사업 11억3천700만여원 ▲일반공공행정 정보통신망 유지보수 관리 등 46개 사업 10억4천900만여원 등이다.
이밖에도 보건분야 HACCP제도 활성화 등 47개 사업 9억5천100만여원, 환경보호분야 용마루길 관리 등 29개 사업 7억2천800만여원, 공공질서 및 안전 재해구호 등 34개 사업 3억1천600만여원, 교육분야 평생교육 DB구축 지원 등 6개 사업 1천800만여원이 포함됐다.
또 기본경비 및 보전지출 32억1천600만여원, 예비비 3천300만여원도 배정됐다.
군 관계자는 “2차 추경은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분야와 서민경제 안정, 일자리 창출, 군민의 안전과 건강, SOC 인프라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의회에 제출한 제2차 추경안은 군의회 예결특위의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