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자전거연합회, 무료 자전거교실 ‘호응’
2017-06-30 담양군민신문
담양군자전거연합회(회장 김영복)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두 바퀴로 함께 하는 무료 자전거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화·목 오전 10~12시 종합체육관 제2주차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전거교실에는 2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페달을 밟으며 생활의 활력소를 충전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초급과 중급(각 3주)·고급과정·현장탐방으로 짜인 일정을 통해 올바른 자세로 자전거 타기, 중심잡기, 조작법, 점검, 응급처치 등을 익히게 된다.
또 고급반에서는 안장·핸들바·공기압 조정, 체인 끼우기, 펑크 처치 등 정비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김영복 회장은 “군민건강 증진과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기여하기 위해 무료 자전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누구든 간단한 복장으로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무료 자전거교실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자전거연합회에는 120명의 동호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 한해 사업으로 자전거교실 운영을 비롯 제25회 대나무배 전국 MTB대회 개최, 제56회 도민체전·제2회 남도길 국제 자전거 랠리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